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문단 편집) === 제작 루트 결정까지의 경위 === [[ufotable]]의 콘도 히카루 사장에 따르면 [[극장판 공의 경계]], [[Fate/Zero/애니메이션]]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Fate/stay night]]의 영상화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생각이 변하게 된 시점은 ufotable이 제작한 PS Vita판 '[[Fate/stay night Realta Nua]]'의 오프닝 영상을 공개한 타입문 10주년 기념 이벤트. 영상이 공개된 순간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본 그는 Fate/stay night의 TV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처음으로 결심하고 이런 생각을 [[타입문]]의 [[타케우치 타카시]], [[애니플렉스]]의 이와카미 아츠히로 프로듀서에게 전달했다. 그 후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UBW 루트의 TVA화, [[헤븐즈 필 극장판|HF 루트의 극장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게 된다. ufotable에 의한 리메이크작은 1차 PV를 근거로 세이버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하였다. 하지만 가을부터 시작될 방송을 얼마 남기지 않은 Fate Project 최신 정보 발표회(2014.7.27)에서 발표된 정보는 뜻밖에도 TVA는 UBW, 극장판은 HF라는 소식. 이러한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사실 ufotable은 원래 원작의 '[[Fate 루트]]'의 리메이크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었다고 한다. 극장판 역시 당초 예정에는 없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TV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UBW 루트]]로 변경하자는 아이디어가 사내에서 부상하게 된다. 일부 스탭은 한 번도 영상화되지 않은 [[HF 루트]]의 제작을 희망하기도 했다. ufotable의 콘도 히카루 사장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매주 있던 정기 미팅마저 취소하고 3주 동안을 고민한 끝에 '''Fate 루트는 스마트폰 어플로 무료 공개, UBW를 TVA로, HF는 극장판'''이라는 절충안을 제시하였고 타입문 측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제작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참고로 이번 TVA 제작에 관여한 프로듀서 3인[* [[타케우치 타카시|타케우치 토모타카]]([[TYPE-MOON|노츠]]), 콘도 히카루(ufotable 대표), 이와카미 아츠히로(애니플렉스 프로듀서)] 사이에서도 제작 루트 결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는데, 타케우치는 3루트 모두의 영상화 내지는 Fate 루트의 리메이크를 요청한 반면, 이와카미 프로듀서는 그것이 최선이긴 하지만 하나만 만든다면 UBW 루트를 만들고 싶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Fate 루트에서 이어지는 거대한 이야기가 완결되는 것이 UBW라고 생각하며, Fate/zero의 주인공이었던 에미야 키리츠구의 이상이 승화되는 이야기가 UBW인 만큼 Fate/zero와 UBW는 상성이 좋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그 이유. ufotable의 콘도 사장도 이와카미 프로듀서와 마찬가지로 'UBW는 TVA에 어울린다. 이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라는 발언을 하며 UBW 루트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이렇듯 제작 초기에 루트 결정 문제로 난항을 겪은 사실은 발표일 이후에나 알려지게 되는데, 발표일까지 어느 루트를 만들 것인지를 극비에 부쳐온 탓[* 심지어 출연 성우진도 발표일 당일에야 알게 됐다고 한다. PV 공개 시에도 일부러 루트를 판단하기 어려운 영상 위주로 편집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단 2차 PV에는 UBW 루트에서만 나오는 린의 대사가 들어 있었기에 일찌감치 UBW 루트가 아닐까 의심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상단에도 업로드 되어있는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58528615?start=32|2차 PV]]의 "죽일거야, 그런 것도 모르는 녀석이라면, 걸어야할 의리따윈 없어"라는 린의 대사는 UBW에만 등장하는 대사이다. 다만 혼합 루트의 스튜딘판에도 등장한 대사였고, UBW를 예상하는 의견이 적었기 때문에 많이 오르내리진 않았다.]에 발표일 당일 팬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세계관, 분위기가 다른 별개의 작품으로서 제작방향을 잡았다한들, 애니메이션의 메가히트로 인해 제로를 상업적으로 배제하기 힘든 상황에서 캐릭터적 연관성이 가장 적은 UBW가 선택될거라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로가 키리츠구의 이상을 계승한다는 주제적 측면에서 접근한 이와카미 프로듀서는 상당한 달빠력을 인증한 셈이다. TVA 방송 종료 후 나스 키노코는 인터뷰에서 당시 결정에 대해 '세이버 루트의 제작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알면서 린 루트를 만들게 되는 이상 그런 소리가 쏙 들어갈 정도로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또한, 그런 노력의 결실인 UBW TVA에 대해서는 '꿈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영상화였다'고 극찬을 하면서 'ufotable과 타입문은 베스트 커플'이라는 말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